이음과 떠난 찰나의 순간을 기록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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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남은 연차를 몰아 써야해서 여행을 고민하다가 이음 여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연차 일정이 정해져 있었고, 우연히 날짜가 딱 맞아서 행운이다 생각 했습니다.
이음에는 동유럽에 가면 해야하는 컨텐츠들이 포함 되어 있어서 다른데는 고민도 안하고 이음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절대 후회 하지 않을 선택이었어요.
중간에 방문한 린츠라는 도시는 겨울의 매력을 뿜어내는 찰떡 같은 도시였고, 모든 도시가 연말 분위기라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음지기가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기차를 타고 독일 가보는 걸 추천해서, 하루 날잡고 룸메이트들과 함께 독일을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자들끼리 처음 기차를 타봤고, 헷갈리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이음지기에 연락하면 바로바로 답장 해주셔서 여행하는 내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옆방 여행자 중에 생일이었던 여행자가 있었는데, 제가 생일이 아니었던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행복한 생일 축하를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사실 처음 듣는 여행사라서 고민이 걱정을 안했다면 거짓말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방문도 해보고, 전화통화도 해보고 얘기 나누는 과정에서 믿음이 생겨서 떠났습니다.
후회 하지 않는 여행이었고, 결혼하면 허니문도 여기서 갈게요
여행을 망설이는 여행자에게 한마디?